교회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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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자의마음 | 가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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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전 세계적으로 가짜뉴스로 골머리를 앓고 있습니다. 특별히 요즘은 언론사의 기사 형식을 빌려서 거짓정보를 퍼뜨리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속고 있다고 합니다. 이제 가짜 뉴스는 우리들의 삶 깊은 곳에 들어와 버렸습니다. 음지에서 만들어 내는 가짜뉴스는 이제 점점 교묘한 수법을 쓰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정말 비둘기처럼 순결하면서도 뱀처럼 지혜롭지 못하면 가짜뉴스에 놀아날 수 있는 세상에 우리는 살고 있습니다.

우리가 어떤 사람에 대해서 부정적인 말 한마디 내 뱉은 것으로 인해서 사람들이 색안경을 끼고 볼 수가 있습니다. 다행히 그 사람이 그렇지 않다고 하는 것을 알았음에도 불구하고 그런 말 한마디가 오랫동안 머물게 되는 것입니다. 거기에 비해서 하나님은 우리는 늘 다른 눈으로 보고 계십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구세주와 주님으로 모셔 들이면 완전히 새로운 피조물로 봐 주십니다 (고후 5:17). 때로는 잘못을 저지를 수가 있지만 그래도 매일 조금씩 변했을 것이라고 기대를 가지고 우리를 봐 주십니다 (히 8:12).

그런 하나님을 경험하고 나면 내가 가지고 있는 부정적인 감정으로 상대방을 모르는 다른 사람에게 똑같이 부정적인 선입견을 주어서는 안 되겠다고 결심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내가 지금 어떤 사람에 대해서 가지고 있는 부정적인 생각도 내가 직접 경험한 것이 아니라면 내 마음속에서 빨리 지우려고 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이 사용하시고 기뻐하실 그 사람을 내가 마음속으로 정죄해서는 안 되기 때문입니다.                               ▣ 이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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