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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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자의마음 | 인성지수(Character Quoti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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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에도 종류가 여러 가지 있습니다. 우리가 잘 아는 지능지수(IQ)가 있고, 감성지수(EQ), 공존지수(NQ), 그리고 요즘에는 글로벌 지수(GQ)도 있습니다. 그래서 많은 대학들이 세계의 다른 대학들과 자매결연을 맺어서 학생들의 세계화를 돕고 있습니다. 아직까지 한국에서는 지능지수(IQ)에만 신경을 쓰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언어능력, 수리능력, 추리력, 등에 교육을 많이 하게 됩니다.

그런데 한국 사람들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지능지수는 인생의 성공에 별 영향을 주지 못하고 있다는 연구들이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지능지수가 110정도만 되어도 사회에서 성공할 수 있는 충분한 여건이 된다고 말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능지수보다 성공에 중요한 것은 인성지수(CQ)가 높아야 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실제적으로 대학 커리큘럼에 학생들의 인성을 높이기 위한 새로운 과목들이 생겨나고 있다고 합니다.

인성지수는 크게 두 가지로 나누어지는데 하나는 자기 자신을 이해하는 능력이고 또 다른 하나는 다른 사람을 이해할 줄 아는 능력이라고 합니다. 특별히 인성지수를 높아지기 위해서는 자신의 감정 상태를 잘 이해를 하고 조절할 줄 아는 능력이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 남을 또한 배려할 줄 알게 되고 함께 일하는 능력도 키워진다고 합니다.

이미 예수님께서는 이천년 전에 관계의 중요성에 대해서 참 많은 말씀을 하셨습니다. 이웃을 섬기고 종이 되라고 말입니다. 자녀를 키우는 부모님들은 늘 기억해야 합니다. 자녀들을 양육하면서 그들의 재능을 발견해 주는 것도 중요하지만 자신의 감정을 이해하고 조절할 줄 알며, 또한 남을 생각하고 배려할 수 있는 자녀로 키워야 세상에서 성공할 확률이 높게 됩니다.

▣ 이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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