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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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자의마음 | “구역 모임에서 하지 말아야 할 3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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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주 주말에 8월 정기 구역모임이 각 구역별로 있게 됩니다. 각 구역들을 방문을 해 보니 예수 안에서의 진정한 사귐이 어떤 것 인지를 조금씩 경험을 하게 됩니다. 잘 진행이 될 때에 더욱더 조심해야할 3가지를 부탁을 드립니다. 첫째, 교회이야기는 하지 않습니다. 나눔의 시간은 자신의 삶을 나누는 시간입니다. 교회에 건의사항이나 질문이 있는 분은 꼭 담당자에게 직접 하시거나, 제가 구역을 방문할 때 해주시기를 바랍니다. 둘째, 그 자리에 없는 사람 이야기는 하지 않습니다. 은근히 깍아 내리든지 수군거림의 대상이 되게 하는 말 뿐 아니라, 그 사람이 그 자리에 앉아 있다고 생각했을 때에 할 수 없는 말은 하시면 안됩니다. 그렇지 않으면 비겁한 사람이 됩니다. 셋째, 구역 안에서 나누었던 이야기는 절대로 남에게 말하지 않습니다. 비밀이 지켜져야 진솔한 나눔이 이루어집니다. 실수로 자신이 속해 있던 구역에서 있었던 일을 밖으로 발설하게 되면 스스로의 신뢰를 잃게 되며 다른 사람에게도 상처를 줄 수가 있습니다.

호칭문제도 조심해 주시길 바랍니다. 구역장에게는 구역장 이라는 칭호를 사용해 주시고 아무리 친한 사이라도 공적인 자리에서 이름만 부르거나 오빠, 언니, 등의 호칭을 삼가해 주시고 될 수 있으면 형제님, 자매님으로 불러 주시기를 바랍니다. 구역모임의 주된 목적은 전도대상자들을 구역으로 인도하는 일인데 어느 정도의 예절은 지켜 주셔야 좋습니다.

나눔 시간에는 감사거리를 먼저 나누어 주시길 바랍니다. 좋은 일을 먼저 나누다보면 모임자체가 긍정적이 되고 밝아집니다. 그렇다고 힘들었거나 어려웠던 일들을 나누지 말라는 의미는 아닙니다. 얼마든지 힘든 문제들을 내어놓고 같이 기도하시길 바랍니다. 그러나 전체 분위기는 언제나 감사거리를 나누는 것이 되어야 합니다.

아울러 익투스 교인들이 피했으면 하는 7가지를 알려 드립니다.

1) 어떠한 형태의 도박이나 도박장 출입, 2) 교인들끼리 모인자리에서 술을 대접하고 마시는 일, 3) 교인 들 간의 돈거래, 4) 배우자를 제외한 남녀가 한 공간에 있는 일, 5) 담배를 교인들이 있는데서 피우거나 교회 주위에서의 흡연, 6) 동업이나 투자의명목으로 교인들에게 금품을 강요하거나 유도하는 일, 7) 지역사회나 이웃교회나 목사나 교인들에 대한 부정적 비판이나 소문, 험담을 유포하거나 조장하는 일입니다.   ▣ 이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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