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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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자의마음 | 일본에서 온 선교편지 1

본문

매달 일본선교를 위해서 기도해 주시니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는 할 수 없어도 하나님께서는 하실 수 있습니다 라는 믿음으로 일본인 선교에 믿음으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1. 이곳에는 정신적인 환자가 너무나 많습니다. 특히 우울증 환자가 굉장히 많습니다. 그래서 자기 방에서 몇 년을 나오지 않고 방에서만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사람 만나는 것을 두려워합니다. 목회자가 대문 밖 에서 노크를 하면 방문을 잠그고 맙니다. 그래서 대문 밖에서 기도하고 돌아옵니다. 주일에 예배에 참석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목회자들은 예배가 끝나자마자 정신적, 육체적인 환자를 한 분 한 분 만나가며 기도하느라 바쁩니다. 정신적, 육체적으로 힘들어 하시는 분들을 위해서 주님의 치료의 역사가 필요로 합니다.

2. 일본인은 부부, 자녀가 같이 신앙생활 하는 것을 보기가 어렵습니다. 대부분이 혼자서 신앙생활을 합니다. 그리고 가족에게 전도해야하는 안타까움이 부족합니다. 가족들에게 전도 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3. 지금 교회의 대표집사님께서 병원을 운영하고 계시는데, 병원에서 일주일에 화, 수, 금요일에 예배를 드리고 있습니다. 병원에 입원해 있는 환자분들을 위해서 50년 넘게 예배를 드리고 있습니다. 예배에 참석하고 있는 분 들은 전부 휠체어를 타고 오십니다. 말씀을 전하시는 목사님들은 현역목사님, 은퇴한 목사님이십니다. 세계에서 하나뿐인 병원이라고 합니다. 지금 원장님은 88세이십니다. 원장님의 다음 세대에도 계속될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誠志会病院:세이시카이 병원)

이도진/ 이혜숙 선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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