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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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자의마음 | 장년 주일학교(Adult Sunday Scho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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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교회가 속한 미남침례교단(Southern Baptist Convention)은 주일학교(Sunday School)로 유명합니다. 그리고 그동안 주일학교로 인해서 교단이 성장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래서 다른 교단에서조차도 저희 교단의 성경공부 시스템이나 교재를 사용하기도 합니다. 어떤 분들은 교회에서 너무 주일아침 성경공부를 강조하다보면 겁이 나서 교회에 안 나오실 수도 있다고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경공부가 너무나 중요하기에 다시 한 번 강조를 합니다.

교회는 그리스도의 몸 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리스도의 소원을 알아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반듯이 성경공부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예수님도 사실은 설교자이기 보다는 교사이셨습니다. 그래서 회중들에게나 제자들을 향해서 늘 가르침의 사역을 하셨습니다. 그리고 제자들에게 마지막 유언을 할 때에도 “지키도록 가르치라(마28:20) 라고 명령을 하셨습니다. 그래서 초대교회는 이 명령에 순종해서 사도들은 가르쳤고, 초대교인들은 열심히 배웠습니다(행 2:42). 사도바울도 어디를 가든지 가르치는 사역을 했습니다. 그래서 교회가 주님이 원하시는 교회가 되기 위하여서는 반드시 가르치는 사역이 있어야 하고, 또한 배워야 합니다. 제가 아는 어느 한 목사님은 교인들에게 가르치든지 배우든지 둘 중에 하나는 계속해야 한다고 강조를 하는 분도 계십니다.

어떤 분들은 성경공부에 대해서 부정적이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성경공부만 하면 머리만 커진다느니, 말만 많아진다고 합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가르치고 배우는 자체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시면 안 됩니다. 항상 잘못된 성경공부나 생활에 적용이 없는 지식을 채우기 위한 성경공부가 문제이지, 성경공부 자체를 거부해서는 안 됩니다. 사실 성경말씀을 공부하지 않으면 어떻게 하나님에 대해서 예수님에 대해서 알 수가 있습니까?

저희 교회 성도님들은 한 분도 빠짐없이 주일 아침 9:45분에 있는 성경공부에 참여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5분의 교사들이 매주일 기도하면서 준비하고 있습니다. 목사가 아니라고 우습게보지 마시고 교사들의 가르침에 잘 따라가 주시길 부탁을 드립니다. 그래서 각 성경공부반이 차고 넘쳐서 분가를 할 수 있을 때 까지 기도와 수고를 더해 주시길 바랍니다.   ▣ 이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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