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투스교회와 이행준 목사님 안녕하세요.

지금 미국은 이곳보다 더 덥다고 들었습니다. ^.^;; 건강조심하시기를 기도합니다.

저는 주님께서 주시는 평안함과 여러분들의 기도의 힘으로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습니다. 이곳도 이제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려고 차가운 모래바람은 훈훈한 열기로 바뀌어지고 있습니다. 밖에 널어놓은 빨래들도 잘 마르지 않을 정도입니다. 이번주부터 라마단이 시작되어 전도하며 활동하는데 자유롭지않습니다. 그래서 많은 선교사들은 라마단의 한달 동안을 휴가로 보내면서 외부 활동은 자제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이 기간동안 이 나라의 어둠의 세력을 하나님의 구원의 빛으로 밝히실것을 기도합니다.

기도부탁드릴것은

* 대학캠퍼스에서는 특히 여름방학을 시작하기 전에 대규모의 데모로 학생들과 경찰들의 충돌이 심하고 많은 사람들이 부상을 당하고 있습니다. 대학캠퍼스에 평화가 임하기를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 새롭게 전도를 시작한 M지역에서 주민들과 좋은 관계를 만들어가며 복음을 전하고 있습니다. 점심을 초대받아서 그들과 음식을 먹은 후에 같이 일하는 선교사가 복통으로 고생하고 있습니다. 사람들의 친절한 호의를 거절할 수 없어서 그들이 주는 음식을 그들이 보는 앞에서 먹다보니 때때로 복통으로 어려움들을 겪습니다. 지혜롭게 타겟이 되는 문화와 충돌되지 않도록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 이곳 물사정이 좋지않아 이번주에는 일주일간 D지역에 수도물이 나오지 않는다는 보도에 식수와 씻을 물들을 준비하느라 사람들이 분주합니다. 위생적인 문제로 사람들이 아프지않도록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 이번주부터 시작하는 라마단 기간에 전도하는데 어려움이 없고, 성령의 강력한 도우심으로 활동하는데 제약이 따르지않도록 기도해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