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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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진/이혜숙 선교사 (일본) | August 3,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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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도진선교사입니다.
벌써 8월이 시작되었네요! 여기 일본의 8월은 여름 휴가철이 시작되었습니다.
교회의 목회자들도 일주일의 휴가를 가지며 그동안의 쌓인 피로를 풀고,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기도 합니다. 저도 8월7일부터 8월14일까지 휴가를 가집니다.
휴가를 통해서 피로와 스트레스가 풀리고 다시 재충전하여 주님의 사역을 잘감당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지난 달 7월30일날 교회에서 목사 취임식을 하였습니다. 지방회의 목사님들,
침례연맹의 대표자, 주위의 친구 친지분들이 오셔서 축하를 해주셨습니다.
일본침례교회의 시스템은 조금 특별한 부분이 있지만 일본에서 선교를 할려면 거쳐야 하는 부분이라 인내하며 감사함과 기쁨으로 지내고 있습니다.

일본 교회는 교회 회원 등록제도로 되어있습니다. 지금의 교회의 등록 인원은 170명정도 되는데, 매주 주일예배에 출석하는 성도는 80~100명정도입니다. 연세가 많아서 몸이 불편해서 정신적인 불안으로 인해서 예배에 참석하지못하는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이런 분들을 한분 한분 방문하며 말씀도 전해드리고 기도 하러 다니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역사가 일어날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그리고 몸이 불편해서 식사를 제대로 못하는 분들을 위해서 지금은 제아내가 음식을 만들어 주면 그 음식을 가지고 방문을 하기도 합니다. 정신적인 문제가 있는 분들이 갑지기 불안하여 난동을 부린다고 교회로 연락이 오면 달려가기도 합니다.
또 병원에 장기적으로 입원해서 침대에 누워 계시는 분들을 1주일에 한번씩 방문을 하여 기도를 해주고 옵니다. 잘 감당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이것을 통하여 한 영혼의 구원과 사랑에 대해 많은 것을 배우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젊지도 않는 나이에 선교사로서 하나님의 사역에 조금이나마 동참하고 있는 것에 기쁨과 감사가 있을 뿐입니다.

이도진선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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