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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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익투스 선교센터 (이영용/이애경 선교사) | October 10,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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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학교사역

- 먼저 감사의 내용을 나누고 싶습니다.

1. UNAM (Universidad Nacional Autónoma de México) 대학에서 오신 강사분을 모시고 " 성적이 부진한 학생들을 어떻게 지도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초/중/고등학교 교사들이 일주일에 걸쳐 20시간의 강의를 가졌습니다. 이 일을 통해 교사 전체가 은총과 연합을 경험하게 하셔서 감사합니다.

2. 기숙사 학생들 119명이 한 상영관을 빌려 단체로 크리스챤 영화 "Overcomer"라는 영화를 관람했는데 눈이 퉁퉁 부은 학생들이 있을 정도로 많은 감동과 도전을 주어 참 감사했습니다. 복음을 듣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주인공 Hanna처럼 복음을 전하는 학생들로 나아가기를 소원합니다

3. 매 주 토요일, 1시간 거리에 떨어져있는 지역의 한 중학교 -영어교사가 없는- 에서 고등학생 5명이 영어를 가르치고 있습니다. 어려운 환경의 학생들을 겸손하게 섬기고 복음도 함께 전하고 있음에 감사합니다.

 

- 위 감사의 내용과 더불어 아래 내용으로 기도해 주세요.

1. 지역 사회에 출혈성 뎅기열 (Dengue Fever) 로 인한 피해가 많은데 그 가운데서 학생들과 교직원들을 지켜 주시도록

2. 기숙사 학생들이 공동 생활로 인해 전염성 질환에 쉽게 노출이 되는데 건강을 잘 유지할 수 있도록

3. 학생들이 복음을 받는 자리에서 영적 성장의 자리까지 나아갈 수 있도록

 

-한국어 반을 위하여

1. 중미 카리브 말하기 대회에 재학생으로 참가한 엠마누엘 학생이 재학생으로는 처음으로 특별상을 탔습니다. 중학교 1학년부터 꾸준히 공부해 온 학생인데, 이 번 기회를 통해 동기 부여도 받고 꿈에 대해서 많이 생각해 보게되어 감사했습니다.

앞으로 한국어부 학생들이 경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기회들을 통하여 구체적인 비젼을 꿈꿀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2. 지난 주 멕시코 내 한국어 교사 연수를 다녀왔습니다. 멕시코에서 한국어 수업을 하고 있는 여러 선생님들과 만났고 많은 정보 공유를 할 수 있었음에 감사했습니다.

이번에 배운 새로운 교수법과 강의를 통해 한국어 수업에 잘 적용할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3. 벌써 2019년 4분기에 접어 들었습니다. 중요한 일정들을 잘 마쳤고 다시 일상적인 한국어 수업으로 안정적이게 공부 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4. 남은 4분기는 한국어 능력 향상에 집중 할 수 있도록, 한국어를 담당하고 있는 김소현, 장예주 선생님을 위해 기도 부탁드립니다.

 

B. E-CAFE 사역을 위하여

1. 지난 여름 함께 일했던 친구들이 많이 바뀌었는데, 그 빈자리를 성실하게 알맞게 채워 주심에 감사합니다. 새롭게 일을 시작하고 책임을 맡은 Cesar, Miguel, Victor, Delmar 가 e-cafe 사역을 통하여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만나도록.

2. 현재 커피가 거의 다 판매되었고, 새로운 수확을 기다립니다. 저희 커피를 사주는 판매처를 열어 주심에 감사하고, 이제 곧 수확을 위한 새로운 계약들이 주의 섭리 가운데 잘 진행되도록.

 

C. 틸라피아 사역을 위하여

1. 많은 사람들의 기도와 노력으로 지난 달 대비 2배가량 생산량이 뛰었습니다. 계획했던 생산량만큼 물량이 많이 나오게 되어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생산량이 안정적으로 잘 나올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2. 익투스 졸업생인 이안(IAN)과 TERE가 바이오 월드에서 일하게 되었습니다. 새롭게 시작하는 곳에서 맡은 바를 성실히 잘 감당할 수 있도록..

3. Santuario 농장과 Salvador 농장의 기후는 많이 덥습니다. 상당히 더운 곳에서 일하는 농장 직원들의 건강을 위해서 기도해 주세요.

 

D. 웹/홍보팀

1. 웹사이트에 크고 작은 개편이 있었습니다. 익투스 블로그라는 새로운 파트를 만들었습니다. 뉴스와 메인스토리로 익투스의 소식을 전하는 동시에 익투스 블로그를 통해서는 좀 더 친근하고 사람 냄새 나는 느낌의 이야기를 담아보고자 합니다. 또 한국어, 영어, 스페인어를 지원합니다. 세 언어로 웹사이트를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익투스 학생들의 참여로 만들어진 다양한 클럽 활동, 신문과 뉴스 영상이 올라올 예정입니다. 웹팀이 웹사이트를 관리하고 익투스의 모든 일들을 기록할 때에 필요한 은혜 주시길 함께 기도해주세요

2. 웹팀의 채윤기 인턴선교사가 익투스학교 학생들과 IBC(ICHTHUS Broadcasting Club)학교방송국을 만들어 학교 뉴스영상을 제작하고 있습니다. 9월 한 달간 함께 구상하고 취재하고 편집하며 뉴스영상을 만들었습니다. 아직 많이 미숙하고 다듬어 가는 과정이지만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즐거워 하는 모습이 감사합니다. 앞으로 이 활동이 지속되어 함께 좋은 결과물을 만들고 결국에는 학생들이 자제적으로 이 클럽을 운영할 수 있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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