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년 1월 5일 주일 말씀

성도를 둘러싼 허다한 증인들(마르투스, 순교자의 어원) 앞에서 성도는 믿음을 가져야 하겠습니다. 올해 우리 표어는 "믿음을 새롭게" 입니다.

1) 예수님을 바라볼 때 믿음이 새로워집니다(2상) 우리의 인생에서 누구를 바라보는가가 중요합니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믿음의 시작(아르케고스, 창시자)이시며 믿음의 끝(텔리오테이스, 완성자, 종결자)이 되십니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믿음을 시작하게 하시고 우리의 믿음을 완성하시는 분이십니다.

2) 예수님을 바라볼 때 무거운 것이 벗어집니다(1중) 경기에 나설 때 몸을 최대한 가볍게 해야 하는 것처럼 성도의 인생에서 방해되고 무거운 모든 것들을 떨쳐버려야 합니다. 죄를 벗는 것은 싸움입니다. 이를 위해 혈전을 벌여야 합니다(4) 이를 위해서 예수님을 바라봐야 합니다(2하)

3) 예수님을 바라볼 때 인내의 경주를 할 수 있습니다(1하) 성도의 앞에 놓인 경주는 포기할 수도 거부할 수도 없습니다. 경주 끝에는 예수님이 계시며 경주를 마치지 않으면 주님 앞에 설 수 없습니다. 이를 위해서 성도의 시선은 예수님께 고정되어야 합니다. 가장 잘 달리신 예수님은 우리도 낙심하지 않기를 원하십니다(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