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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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자의마음 | 믿음으로 산다는 것(히 10:3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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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년 2월 2일 주일 말씀

 

하박국의 말씀이 신약에도 여러번 인용됩니다. 수많은 믿음의 사람의 마음에 불을 붙인 말씀입니다. "나의 의인" 예수님의 죄사함을 힘입어 의롭게 된 사람들, 그들은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1) 나는 믿음으로 살리라(38상). 以信稱義 믿음으로 의롭게 된 사람은 이후에도 믿음으로 살아야 합니다. 환난과 고난이 닥쳐도 주님을 향한 신실한 믿음을 가지고서 거기서 얻는 힘으로 살아가는 것이 믿음으로 말미암아 사는 것입니다.

2) 나는 물러서지 않으리라(38중). 하박국 시대에는 외세의 침입으로 나라가 짓밟혔고, 히브리서 시대에는 신자를 향한 핍박이 심했습니다. 그것이 두려워 배교도 잦았습니다. 그러나 신자가 두려워할 것은 몸과 영혼을 주관하시는 하나님이시지 외부에서 오는 어려움이 아닙니다(마10:28-31).

3) 나는 주님을 기쁘시게 하리라(38하). 뒤로 물러서는 자가 되지 않고 영적인 씨름을 계속하며 이 일에도 본을 보이신 예수님을 바라보고 믿으며 살아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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