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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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 낮은 자리에서 (마 20:25-28)

본문

# 2025년 2월 9일 주일 말씀

 

예수님의 나라에 대해 크게 오해한 제자들은 엉뚱한 마음(높아지려는)을 품습니다. 그들에게 주시는 교훈은....

1) 섬기는 자가 되라(26하) 디아코노스는 테이블에서 시중드는 사람으로써 집사라는 단어의 어원이 됩니다. 리더의 자리에 있는 사람은 섬기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그 자리에 있지 않은 사람이라도 자신의 섬김으로써 공동체를 이롭게 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눅14장의 비유를 통하여 낮아지는 자가 도리어 영광 받게 된다고 가르치십니다.

2) 낮은 종이 되자(27) 로마시대 둘로스는 자유가 없는 종입니다. 오이코도모스는 종들을 관리하는 주인의 청지기입니다(눅12:42) 종에도 여러 계급이 있을 수 있는데 우리는 자칫하며 못된 관리자가 될 수 있습니다. 낮은 둘로스가 되어야 합니다.

3) 예수님을 본받자(28) 예수님은 겸손과 섬김을 말로만 아니라 몸으로 보이셨습니다. 以身敎者從, 以言敎者訟 주님은 베데스다 연못가의 장애인을 섬기셨는데 나는 나보다 몸 약하고 건강치 못한 사람에게도 나를 섬기라고 하지는 않는지, 주님은 마음이 힘든 사마리아 여인을 찾아가 섬기셨는데 나는 나보다 마음 상해 힘든 사람에게도 나를 섬기라고 하지는 않았는지, 주님의 최고의 섬김은 자신의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신 것입니다. 주님의 섬김을 본받아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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