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소식
오늘의 말씀 | 신자의 여정 (히11:8-16, 창11:3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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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년 2월 16일 주일 말씀
아브라함의 여정을 살펴볼 때 과연 그의 여정이 신자의 여정과 깊은 관계가 있음을 발견합니다.
1) 우르를 떠나라(8). 그와 아버지 데라는 갈대아인의 우르에서부터 부름을 받습니다. 당시 우르는 메소포타미아 문명의 도시였습니다. 발달한 문명답게 좋은 집과 의복이 흔한 도시, 그러나 고대근동이 그러했듯 우상숭배가 만연한 곳이었습니다. 하나님은 그를 우상숭배자의 아들에서부터 믿음의 조상이 되게 하시기 위해 부르셨습니다. 신자는 죄된 세상으로부터 구별된 사람입니다. 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그렇게 되기를 바라십니다(겔33:11,벧후3:9).
2) 하란에 머무르지 말라(창11:32). 일행은 먼 길을 가기는 했으나 하란에서 얼마간 머무릅니다. 우르를 떠나기는 했지만 하란은 가나안이 아닙니다. 절반의 순종은 큰 의미가 없을 수 있습니다. 데라의 부르심은 아마도 거기까지였을 것입니다. 그러나 아브라함의 부르심은 거기서 멈추는 것이 아닙니다.
3) 천성을 바라라(14-16). 아브라함에게는 가나안도 본향이 아닙니다. 더 나은 본향인 천국을 바라며 살아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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