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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 이삭의 믿음과 하나님의 미쁘심 (히11:20, 창2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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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년 3월 2일 주일 말씀
이삭의 인생 후반부를 살펴볼 때 모든 일이 비극처럼 들립니다. 흉년이 닥치고 우물을 빼앗기고 아내에게 속는 일들, 그러나 비극이 아닙니다. 그 일들을 지나며 이삭이 약속을 붙들때 하나님은 약속을 이루십니다. 이 원리가 우리에게도 적용됩니다.
그의 중년에 닥친 흉년, 어디로 갈 것인가, 아버지 아브라함은 흉년을 피해 애굽에 갔었습니다. 하나님은 그에게 가나안에 머물라 하시고 약속을 상기시켜 주십니다. 이삭은 약속을 굳게 붙들고 순종합니다. 우리 인생에도 흉년은 닥칩니다. 어디로 갈 것인가. 세상으로 피하지 않고 주님의 약속을 붙들며 믿음의 길에 머물러야 합니다.
노년에 그는 에서를 축복하려 합니다. 리브가와 야곱은 그를 속이고 축복을 가로챕니다. 에서는 아무것도 모른채 사냥에 열중합니다. 이삭은 있는 힘을 다해 야곱을 축복합니다. 오해와 속임과 혼돈속에서도 결국 하나님의 뜻은 이루어집니다. 하나님은 절대자이시니 사람이 그 뜻을 거스를 수 없습니다. 동시에 하나님은 절대선이시니 신자는 하나님을 전적으로 신뢰할 수 있습니다.
신자는 개인이 받은 약속, 모든 신자에게 주시는 구원의 약속, 끝날에 있을 심판의 약속을 신뢰하며, 나를 보내신 곳에서 요동하지 않고 현재의 고난을 이기며 내일의 소망을 향해 나아가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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