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소식

교회소식

오늘의 말씀 | 술 관원 느헤미야 (느1:1-2:8)

본문

# 2025년 5월 4일 주일 말씀

 

성전은 지어졌으나 말씀의 회복이 미진하여 에스라가 귀환합니다. 이로부터 14년 후입니다.

바사 왕국의 술관원으로 있던 느헤미야는 예루살렘의 비참한 사정을 듣습니다. 성벽이 없이 사는 동족의 어렵고 위험한 상황에 그는 연민의 기도를 올립니다. 먼 옛날 천 년 전 모세를 통하여 하신 약속을 붙들고 기도합니다. 이스라엘이 죄를 지어 먼 나라로 쫓겨나더라도 회개하기만 하면 다시금 돌아오게 하시리라는 약속입니다. 예루살렘이 함락당한지 어언 140년, 과연 하나님은 다시 은혜를 베푸실까요.

느헤미야는 믿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은총을 베푸시면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다! 기도를 마친 후 그는 일 할 준비가 되었습니다. 왕 앞에 나아가 어려운 부탁을 드릴 때 하나님은 왕의 마음을 움직이시어 느헤미야를 믿고 보내는 동시에 성을 건축할 재목까지 허락합니다.

한국을 비롯한 선진국과 서구 국가에서는 기독교가 쇠락하고 있다는데 아직도 부흥의 기회가 있을까요? 느헤미야처럼 불신자들을 연민하며 다시금 기도합시다. It took only one person to initiate the fire in Israel's heart. 성벽 건축이 한 사람의 기도로 시작된 것처럼, 이 시대의 부흥도 한 사람의 기도로부터 시작될 줄 믿습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