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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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익투스 선교센터 (이영용/이애경 선교사) | November 14,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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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기도 편지를 보내면서 빼 놓지 않고 보내야 하는 내용이 김윤상 집사의 사고 소식일 것 같습니다. 지난 10월 27일 큰 교통사고로 인공 호흡기에 의존하며, 세 차레의 수술을 받았던 집사님은 현재 많은 분들의 기도와 염려로 아주 많이 회복한 상태입니다.

난 주까지 자가 호흡이 안 되어서 걱정하던 부분은 이번 주 13일(화) 오전에 인공 호흡기를 떼어내고 산소 공급기 만을 사용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잠에서도 깨어나 온전한 정신으로 회복한 것 같아 보이며, 뇌의 상태는 MRI나 CT 촬영이 어려워 정확한 상태의 확인은 안 되지만 일상 생활에서의 어려움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는 의사 소견입니다. 모두의 기도와 하나님의 은혜 아니면 설명하기 힘든 상황이라 생각됩니다. 

이번 김윤상 집사의 사건을 겪고 지나면서 하나님과 좀 더 가까워지고 더 알아가는 것 같습니다. 능력의 하나님… 긍휼의 하나님, 무엇보다 신실하신 하나님을 이번 기회로 만나고 있습니다. 모든 감사와 영광을 하나님께 올려 드리며, 각 사역별 기도제목을 보냅니다.

 

학교 사역을 위하여

*익투스 학교*

  1. 학사일정이 약 한 달 정도 남았습니다. 1년을 잘 마무리할 수 있도록 기도해주시고, 남은 행사들 무사히 진행될 수 있도록 함께 기도해주세요.
  2. 11월 24일 토요일에 ”thanks giving” 행사를 갖습니다. 행사 준비과정부터 진행하는 모든 시간 가운데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허락하신 것에 대해 생각하며, 익투스 사역자들, 일꾼들, 학생들, 선생님들과 부모님들 모두 한 해를 하나님 앞에 드리는 귀한 시간이 될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3. 익투스 학교가 하나님 안에서 하나 되는 학교가 될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선생님들과 학생들 모두 한 마음으로 일하고 공부할 수 있도록, 학교에서 있어질 모든 일들 가운데 마음이 하나로 모아질 수 있도록 함께 기도 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한국어 사역*

  1. 11월 17일에 있을 한국어 능력 시험을 보기 위해 고등학교 3학년인 께찰리와 신디학생이 멕시코시티에 갑니다.

한국에 가기 위한 아주 중요한 시험입니다. 사고없이 준비한 만큼 잘 다녀올 수 있도록. 이 학생들의 계획이 하나님의 계획이기를 기도 부탁드립니다.

  1. 정부장학금을 신청하고 다른 장학금도 준비중인 크리스티안 학생을 위해서 기도 부탁드립니다.

혼자 준비하는 과정이 많이 힘들고 외롭겠지만 모든 길을 주께 의지할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1. 한국어 사역부에 고신대학교 4학년 장예주 학생이 인턴으로 들어왔습니다. 김소현 선교사를 도와 잘 적응하고 협력할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2. 한국어사역 담당자 김소현 선교사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7년째 매우 반복적인 사역을 하다 보니 슬럼프가 온 거 같습니다. 이 사역의 의미를 다시 새롭게 하고 초심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자비량 사역을 위하여

*틸라피아(BWP)*

  1. 손님들과 좋은 관계를 가지고 오래갈 수 있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현재 시장이 안 좋아서 여러가지 문제가 많아지고 있는데, 이 일이 잘 해결 될 수 있도록 담당자와 저희에게서 구매하는 손님들을 위해서 기도해 주세요.
  2. 직원들이 행복하게 일하는 회사가 되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E-CAFÉ*

  1. 그동안 함께 사역했던 허진 형제가 이번 달을 마지막으로 사역을 마치고, 미국으로 돌아가서 새로운 환경에서의 직장생활을 시작합니다.
    이 일 가운데, 허진 형제의 빈자리가 잘 채워지도록....  허진 형제의 미국에서의 삶이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 가운데 잘 살아가도록 기도해 주세요.
  2. 본격적인 2018-2019 시즌이 시작되었습니다. 커피 농장에서는 한창 수확을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번 시즌에도 하나님의 인도하심으로 사고 없이 수확이 잘 이루어 질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3. 지난 시즌을 보내면서 고백했던 것은 “하나님께서 하셨다” 였습니다.
    창고에 쌓여 있던 많은 커피들을 보면서 답답해 하고, 언제 다 팔 수 있을까 걱정이 한 가득이었지만, 지나고 보니 하나님께서 필요한 때에 필요한 사람을 보내시어서 다 팔 수 있었습니다.
    이번 시즌을 시작하면서 다시금 하나님의 은혜를 구합니다. 하나님께서 다 하시고 저희는 거 길을 따라 가기만 하면 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2018-2019 시즌에도 변함없는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을 위해서 기도해 주세요.

 

신학교 사역을 위하여

  1. 2019년 신입생 모집 중입니다. 단지 졸업증만 따러 오는 것이 아닌 하나님에 대해 배우고자 하는 마음이 확고한 분들과 자신의 믿음이 더욱 더 단단하고 굳게 성장하길 원하시는 분들이 들어오기를 기도합니다.
  2. 내일 멕시칸 목사님께서 신학교에 새로운 직원으로 오십니다 한인들과 호흡을 잘 맞춰 이 땅에 바른 목사님들을 세우는데 있어서 그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는 신학교가 되도록 기도해 주세요.
  3. 11월 27일부터 12월 04일까지 익투스 교회에서 단기 선교를 옵니다. 미국에서 멕시코로 오고 가는 그리고 마을에 들어갔다 나오는 모든 순간 순간 사고 없이 안전하기를, 그들이 전하고자 하는 하나님의 사랑이 멕시칸들에게 잘 전해질 수 있기를 기도해 주세요.

 

센터 사역을 위하여

  1. 환절기에 센터 식구들이 많이 아픕니다. 감기 몸살로 힘들어 하는 식구들이 있는데 센터 식구들의 건강을 위해서 기도해주세요.
  2. 서두에 설명 드린 김윤상 집사님을 위해서 기도해 주세요.
    지금은 부러진 왼쪽 다리 수술을 위해서 몸 상태가 좀 더 회복 – 중환자실을 퇴원 하는 것 – 되길 기다리고 있습니다. 부러진 다리가 수술에 들어갈 때까지 많이 움직이지 않아야 한다고 합니다.  김윤상 집사님의 충분한 회복과 다리뼈와 관련된 부분 – 병원, 수술 시기, 의사 등 – 이 하나님의 때에 잘 진행 되어질 수 있도록..
  1. 선교지에서는 언제 어디서나 어떤 형태로든 사단의 유혹과 시험이 도사리고 있는 것 같습니다. 모든 스탶들이 영적으로 흔들리지 않고 주어지 사명 잘 감당할 수 있도록..

무엇보다도 익투스를 리드해 가시는 이영용/이애경 대표 선교사님 부부를 위해서 기도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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