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소식

교회소식

오늘의 말씀 | 야곱의 한 세월 (창47:7-12)

본문

야곱은 일족을 데리고 기근을 피해 아들 요셉이 총리로 있는 애굽으로 이주합니다. 요셉의 주선으로 왕과 마주한 자리에서 나눈 짧은 대화 내용입니다. 나이가 얼마인가 하는 질문에 야곱의 지나간 고생의 날들이 주마등처럼 지나갑니다. 130년을 살았으나 빨리 지난 인생이었고 험한 일도 많이 겪었습니다. 어릴때부터 아버지의 축복을 받으려 안간힘을 썼고, 형에게 맞아 죽을 각오로 아버지를 속이기도 했습니다. 누군가는 야곱이 약삭빠르고 기회주의자라 할 수도 있으나 그는 믿음의 사람이었고 끈질기게 인내하며 약속을 붙들고 살아간 인생이었습니다. 청년기의 시작이라 할 수 있는 벧엘에서의 꿈. 그때 만난 하나님을 믿고 약속을 붙들며 청년기의 삶을 살아냈습니다. 장년기의 시작이라 할 수 있는 브니엘에서의 기도. 그때 만난 하나님을 붙들고 장년기를 살았습니다. 이제 애굽으로 향한 길에서도 브엘세바에 들러 하나님께 예배하고 다시금 하나님을 만나 약속의 확인을 받습니다. 이제 그 약속을 붙들고 남은 생애 애굽살이를 살아갈 것입니다. 우리도 주님의 은혜 가운데 2025년을 잘 보내고 이 자리에 도착했습니다. 인도하심에 감사하며 주신 상황에 감사합니다. 그간의 고생도 믿음의 선배들의 고생에 비할 바 아닌 것을 고백하며 새로운 한 해를 주실 주님을 전적으로 의지하며 살아갑시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