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소식
오늘의 말씀 | 패망, 또 다른 시작 (왕하25)
본문
# 2024년 5월 19일 주일 말씀
분열왕국 후반부를 기록한 열왕기하의 마지막 장으로, 북왕국에 이어 남왕국의 멸망을 기록한 장입니다. 몇 가지 질문을 통해 두 왕국의 패망이 우리와 어떻게 연관이 있는지 살펴봅니다.
1) 멸망의 이유는 무엇인가? 이는 앗수르와 바벨론 제국의 패권 장악 때문이 아니라, 이스라엘이 하나님에게 반역하고 우상 숭배에 빠졌으며, 회개하지 않음으로 인함입니다(17:7,13이하) 성도는 늘 주님의 은총을 깨닫고 영적인 굳은 살이 생기는 것을 주의해야 합니다.
2) 백성들은 어떻게 되었는가? 나라는 멸망했으나 민족은 멸망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은 늘 남은 자, 피하는 자를 남겨놓으시어(19:30,31, 본문11,12) 하나님의 구원을 받도록 하십니다. 우리도 행실로는 구원받을 수 없으나, 오직 은혜로 살리심을 얻은 '남은 자'입니다.
3) 그들에게 소망은 있는가? 하나님은 포로로 잡혀간 유다 왕 여호야긴의 지위를 회복시키시어(27) 그의 후손 가운데 스룹바벨을 나게 하십니다. 그는 유대인을 데리고 돌아와 성전을 재건한 인물이며 마1장에 나온대로 예수님의 계보에 있는 자입니다.
인류를 구하시려는 하나님의 구원의 큰 그림입니다. 주님의 크고 놀라운 계획속에 나도 구원받았음을 명심하십시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