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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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 인자가 오신 이유 (눅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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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년 7월 21일 주일 말씀

 

예수님은 자신을 '인자'로 칭하시기를 즐겨하셨습니다. 그 호칭은 예수님의 신성과 인성을 동시에 내포하고 있습니다. 누가복음은 예수님의 인격(인간적 면모)를 많이 묘사하며, 주님께서 잃어버린 자를 찾아 구원하시려는 노력을 잘 표현하고 있습니다.

1) 약자를 향한 연민, 예수님은 가난한 자, 병든 자, 사회적 약자를 향한 위로와 연민을 많이 보이셨습니다(6:20,21; 7:48) 주님은 우리의 연약함을 동정하시는 분이십니다(히4:15).

2) 죄인을 향한 사랑, 주님은 잃어버린 한 마리의 양을 찾으시는 목자의 심정을 가지신 분입니다(15:4). 주님은 집 나간 아들이 돌아올 때 언제라도 맞아주시는 아버지의 심정을 가지신 분입니다(15:24). 주님이 우리와 같이 되심은 우리의 죄를 속량하기 위하심입니다(히2:17). 그러므로 우리는 주님앞에 겸손히 나아가야 하겠습니다.

약함을 고백할 때 그리스도의 능력이 임합니다. 주님의 뜻을 받들어 이어가야 하겠습니다. 주님께서 보이신 약자와 죄인을 향한 연민과 사랑은 교회와 성도가 이어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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