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소식
오늘의 말씀 | 교회, 그리스도의 신부 (엡5:22-33)
본문
# 2025년 6월 22일 주일 말씀
본문은 주님과 교회와의 관계를 통해 남편과 아내간의 사랑과 복종의 관계를 가르치신 내용입니다. 그런데 주님과 교회의 관계를 신랑과 신부로 비유하신 것도 사실입니다(계19:7). 종말에 어린 양이신 그리스도와 교회가 신랑과 신부처럼 연합하게 됩니다.
주님은 교회를 사랑하십니다(25). 성숙한 남편이 아내를 사랑하는 것처럼 하십니다. 자신의 분신과도 같은 교회이므로 연약하고 부족해도 사랑하십니다(아1:5-6). 주님은 교회를 양육하고 보호하십니다(29). 교회의 필요를 공급하시고 소중히 돌보십니다.
이제 신부인 교회는....
1) 그리스도께 복종합니다(24). 의무감으로가 아닌 사랑에서 우러나오는 복종입니다.
2) 그리스도를 기다립니다(롬8:23). 신부가 신랑을 기다리듯 주님의 재림을 기다립니다(계21:2).
3) 그리스도 앞에 거룩합니다(26-27). 깨끗하게 하는 일은 성령님께서 하시는 일이지만 교회 또한 성령님께 반응하며 주님의 영광스러운 교회가 되기 위해, 정결한 신부 되기 위해, 종말의 아름다운 연합을 위해 거룩해야 합니다.
또한 기억할 것은 나의 거룩 없이 교회의 거룩도 없다는 것입니다. 교회의 거룩에 나도 책임이 있으므로 자신을 늘 말씀에 비추어 성결해져가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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