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년 6월 29일 주일 말씀

성경은 종종 성도를 군사에 비유합니다 (딤후2:3, 몬1:2). 성도는 영적 싸움을 싸우는 군사이고, 교회는 군대입니다.

1) 대적은 마귀(11상,12) 마귀는 첫 아담을 속였고 둘째 아담이자 마지막 아담이신 예수님을 속이려 한 자입니다. 마귀는 거짓을 참된 것으로 가장하는데 선수입니다 (고후11:15). 마귀와의 씨름은 죽고 죽이는 치열한 싸움입니다. 그리스도의 적 마귀는 성도의 적이며 교회의 원수입니다.

2) 무기는 하나님의 전신갑주(10-13) 성도가 마귀를 대적할 수 있도록 주신 갑주가 있습니다. 진리의 허리띠, 의의 호심경, 복음의 신발, 믿음의 방패, 구원의 투구, 그리고 말씀의 검입니다. 전신갑주를 입을 때 마귀의 간계를 이기고, 싸움에서 밀리지도 미끄러지지도 않으며, 허리를 단단히 조여 바로 서서, 마귀의 영적 공격으로부터 몸을 보호하고 생각을 보호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진리의 말씀으로 대적합니다. 이러한 성도의 모습은 중재자이시며 대장이신 예수님의 모습입니다 (사59:15-18).

3) 이를 위해 함께 기도하는 교회(18-20) 싸움을 위해서 교회는 기도와 간구를 하며 성령 안에서 늘 깨어있어야 합니다. "여러 성도를 위하여 구하라" 함께 기도하는 교회의 모습입니다. 또한 기억할 것은 교회는 주께서 이미 이기신 승리 안에서 싸운다는 사실입니다 (요16: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