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년 8월 3일 주일 말씀

소설 ”예수라면 어떻게 할것인가” 속의 주인공들은 “크리스천으로서 어떻게 살아가야 할것인가?” 하는 심각한 질문에 직면합니다. 오늘 본문 바울의 고백은 우리에게 이와 같은 도전을 던집니다. 결국은 예수님과 나의 연합의 몇 가지 측면을 말하는 것입니다.

1) 나는 예수님과 죽었다(상반절) 나는 죄에 대해서 죽었습니다. 더 이상 죄의 권세에 사로잡혀 살지 않습니다. 나는 율법에 대해서 죽었습니다. 율법과 선행을 통해 구원받으려는 나 자신은 죽고 오직 믿음으로 구원받는 것을 믿습니다.

2) 나의 삶의 주도권은 예수님께 있습니다(중반절) 나는 여전히 자유의지를 가진 인격의 주체이지만 예수님의 뜻대로 살기로 작정한 사람입니다.

3) 내 삶의 동기는 예수님을 향한 믿음입니다(하반절) 더 이상 자기애, 가족애, 성공을 향한 욕구등이 아닌, 나를 사랑하사 자기 몸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이 나의 삶의 가장 큰 동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