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년 3월 20일 주일말씀

예수님께서 유대인의 전통이 하나님의 계명에 위배된다고 질책하십니다.

잘 믿어보려고 시작한 그들의 관습이 어디서부터 잘못된 걸까요. 그들의 잘못된 열심이 위선적 신앙을 낳았습니다. 율법보다 더 넓은 규범을 만들어 지키느라 바빴습니다. 그러느라 율법의 정신은 잊게 되었습니다.

교회에 좋은 전통이 많지만, 비성경적이고 외식적인 잘못된 관습이 많이 있습니다. '외식하는 자'는 헬라어로 '배우'라는 뜻을 갖고 있습니다. 경건은 겉에서 생겨나는 것이 아니라 속에서 우러나오는 것입니다. 그들은 어쩌면 계명을 온전히 지킬 자신이 없어서 전통을 만들어 냈는지 모릅니다.

예수님이 정리해 주신 큰 계명, 하나님을 사랑하되 목숨을 다해 사랑하고, 이웃을 내 몸과 같이 사랑하라시는 계명의 본질로 돌아갑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