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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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 재앙의 시대에 주의 영을 받으라 (욜2:2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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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년 7월 27일 주일 설교

 

방충제가 없던 시절 농부들에게 극심한 메뚜기떼 재앙은 말 그대로 절망이고 지옥같은 경험이었습니다(1:4)

밭과 포도원은 모두 말라버려 먹을 것이 없고(11) 가축과 짐승조차 꼴이 없어 허덕였습니다(18) 재앙은 어디서 왔는지, 왜 그들에게 임했는지 한숨과 탄식이 터져나올 때, 선지자는 그들의 시선을 성전으로 돌리려 애씁니다(13,14) 그리고 여호와의 날에 대해 경고합니다(15) 메뚜기떼의 재앙으로 두려움에 빠진 백성에게 그보다 더 두려운 "여호와의 날"이 닥칠 것이라고 말합니다(2:1-10)

그들에게 닥칠 여호와의 날은 적국의 침략의 날을 의미함과 동시에, 장차 임할 인류심판의 날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요엘시절 농민들에게 닥친 메뚜기떼처럼 두려운 재앙은 인류역사에 항상 있어왔고, 지금 우리 시대에도 있습니다.

전세계적인 재앙, 국가적인 재앙, 그리고 개인적인 재앙을 통해 하나님은 말씀하십니다. 그보다 더 크고 두려운 여호와의 날이 임한다는 것을 말입니다.

지혜있는 자들은 진정한 회개를 통해 주님께 돌아와야 하며(2:13) 그리할 때 주님은 마음을 돌이키시며(14) 성령을 부어주실 것을 약속하십니다(28-29) 예수의 이름을 모르는 자는 믿고 성령을 받아야 살며, 이미 믿은 자는 성령충만을 받아야 살 수 있습니다.

하루에 정한 시간만큼을 성령충만을 위해 노력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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