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년 10월 15일 주일 말씀

화목제는 하나님과의 화목을 기뻐하거나, 예배자의 안녕을 감사해서 드리며, 제물을 친지와 나누어 먹는 제사입니다. 화목제를 살펴보며 예배의 정신을 회복합시다.

1) 예수님의 은혜를 누리자. 예수님은 우리의 화목제물이십니다. 율법은 우리를 그리스도께로 인도하는 초등교사입니다. 지금도 예수님의 은혜를 진정 누리지 못하는 사람은 초등교사 아래 있는 것과 같습니다.

2) 하나님과 화평을 누리자. 제물의 일부를 불에 태우는 과정에서 예배자는 하나님과 누리게 된 화평을 감사합니다. 미약한 내가 절대자와 화평을 누린다는 것은 안전과 보호를 의미합니다. 주님께서 나를 초청하시어, 나와 사귐의 시간을 가지시는 것이 예배입니다.

3) 성도들과 화목을 누리자. 예배자는 예물을 도로 받아 가족과 친구와 함께 먹습니다. 예배에는 이처럼 성도의 교제가 있습니다. 초대교회에는 날마다 이런 교제가 있었습니다. 성도와의 연합의 복이 예배 가운데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