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없이 읽고 늘 들어도 변함없이 기쁘고 마음 설레게 하는 소식, 주 예수 나신 소식입니다. (마)에 기록된 성탄에서 세 부류의 사람을 봅니다. 1) 예수님을 왕으로 인정하지 않는 자. 음흉하고 잔혹한 헤롯은 아기예수를 죽이려 합니다. 어렵게 왕이 되어 정적을 물리친 헤롯은 자신이 왕이기에 예수를 왕으로 인정할 수 없습니다. 지금도 사람들은 자신이 인생의 왕이고 주인이 되어 예수님을 왕으로 인정하지 않습니다. 2) 예수님을 알지만 경배하지 않는 자. 유대인의 왕이 어디에서 태어날지 정확히 알고 있던 바리새인과 서기관입니다. 매우 종교적이지만 왕으로 나신 이를 찾아가 고개 숙여 경배할 정성과 열정은 없습니다. 안타깝게도 어떤 이들은 교회에 정기적으로 다니고 기독교에 대한 이해는 깊지만 예수님이 자기의 구주 되심을 깊이 이해하지 못합니다. 3) 예수님을 왕으로 인정하고 경배하는 자. 동방의 박사들은 별을 보고 매우 크게 기뻐하고 기뻐했습니다. 아기 예수께 보물을 드리며 깊이 경배했습니다. 영어의 opportunity 는 "항구를 향해"란 뜻을 가진 라틴어가 어원입니다. 항해사가 항구에 배를 댈 좋은 조건을 기다리며 신중히 기다리듯, 사람은 살아있는동안 예수님을 영접할 기회를 붙들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영영 인생의 배를 소망의 항구에 댈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