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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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 주의 도우심 (시94: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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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년 12월 26일 주일 설교

 

올 한 해, 하나님께서 도우시지 않았다면 우리는 어떻게 살았을까요? 시인은 고백합니다. 만일 도우시지 않으셨다면 나는 침묵 속에 잠겼으리라(17). 무덤에 들어갔으리라 하는 말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죄 사함을 통해 우리의 생명을 구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생명을 살리신 은혜에 의지하여 시인처럼 고백합니다.

첫째, 주님은 내가 외로울 때 도우십니다(16). 악인들 사이에서 신앙을 지키며 살려고 애쓰는 의인의 외로움을 살피시고 도우십니다.

둘째, 내가 위태할 때 도우십니다(18). 발이 미끄러질 때 붙드십니다. 돌을 들고 강을 건넌 선교사의 이야기를 기억합니다. 시인은 여호와의 인자하심을 의지합니다.

셋째, 내가 근심할 때 도우십니다(19). 나를 위로하시며 나의 영혼을 즐겁게 하십니다.

내년에도 주님만 의지하고 어려움을 헤쳐 나아가시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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