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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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자의마음 | Mar 8 2026 환난 중에 올리는 진실한 찬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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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사람이 새를 한 마리 키우고 있었습니다. 이 새는 참 아름답게 노래하는 새입니다. 그런데 참 이상하게도 이 새는 새장 안에 빛이 조금이라도 들어오면 노래를 부르지 않습니다. 간혹 노래를 부를 때가 있어도 주인이 원하는 노래를 들려주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그 주인은 노래를 듣고 싶을 때면 까만 천으로 새장을 완전히 싸서 아주 캄캄하게 만들어 줍니다. 그렇게 하면 틀림없이 그가 듣고 싶어했던 청아한 가락이 캄캄한 새장에서 흘러나오는 것을 들을 수 있습니다. (옥한음, 그리스도인의 자존심 중)
우리가 평안하고 안락한 삶 중에 부르는 찬양이 혹시 하나님께서 듣고자 하시는 찬양이 아니라면, 나의 부요함과 만사형통이 주님을 향한 나의 마음을 안일하게 무미건조하게 만들고 말았다면 어떡할까요. 어쩌면 모든 일이 막히고 곤란한 중에, 내가 주님을 찾는 간절함이 주님께서 들으시기에 가장 진실되고 순전하게 들린다면 어떡할까요. "찬송하리로다 그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하나님이시요 자비의 아버지시요 모든 위로의 하나님이시며" (고후1:3) 그렇다면 나는 신앙의 게으름을 떨쳐내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행여 곤란한 상황에 내몰려 있더라도 주님께 아름다운 노래를 불러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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