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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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자의마음 | 개 같은 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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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기를 끝내주게 잘하는 사람이 있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달리기 시합만 하면 항상 이겼습니다. 그런데 하루는 어떤 사람과 얘기를 하다가 사람이 아무리 빨리 달려도 개한테는 이길 수가 없다고 하였습니다. 그러자 이 말을 듣고 달리기 잘하는 사람이 도전장을 내었습니다. 그래서 개와 달리기 시합을 했는데 역시 근소한 차이로 개가 이기고 말았습니다. 그러자 사람들은 그에게 ‘개만도 못한 놈’이라고 놀려 대었습니다.

은근히 화가 난 달리기 잘하는 사람이 또 다시 도전장을 내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정말로 혼신의 힘을 다해서 뛰었고 마침내는 개를 이겨내었습니다. 그러자 이번에는 사람들이 그에게 ‘개보다 더한 놈’이라고 놀려 대었습니다. 그러자 이번에는 다시 시합을 시도를 하였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개와 함께 결승선에 들어왔습니다. 그러자 이번에는 사람들이 그를 ‘개 같은 놈’이라고 놀려 대었습니다.

비난 하려는 사람들은 이러나 저러나 마찬가지입니다. 우리가 세상을 살아가면서 변덕스러운 사람들의 비난에 너무 귀를 기울이고 살면 결국은 그런 비난의 소용돌이 속에 빠지고 말게 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어제나 오늘이나 내일이나 변함이 없으신 인생의 참 표준이 되시는 예수를 바라볼 줄 알아야 합니다.

히브리서 12장 2절에 “믿음의 주요 또 온전케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우리 익투스교회 성도님들은 오직 예수를 삶의 표준으로 삼으셔서 예수와 함께 달리시는 믿음의 경주자들이 되시기를 기대해봅니다.   ▣ 이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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