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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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 그 이방인의 은혜 (막7:2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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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년 8월 6일 주일 말씀

 

예수님은 두로의 한 집에 조용히 들어가시나 그 소문은 금방 퍼졌습니다. 복음은 감출 수 없고 밝히 드러나는 법입니다. 그곳에서 행하신 한 치유의 사건이 특별한 이유는....

1) 이방인에게 은혜를 주심, 뵈니게 지역에 헬라말을 쓰는 이방 여인, 사람들은 그들을 개라고 불렀고 예수님도 그를 간접적으로 그렇게 표현했지만, 그는 은혜 받기를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불교와 유교에 젖은 조선의 후손인 우리가 이스라엘의 하나님을 알게 된 사건은 기적입니다. 이방인인 내게 베푸신 은혜에 대한 깊은 감사와 감동이 있어야 하겠습니다.

2) 믿는 자에게 은혜를 주심, 그는 예수님에 관한 소문에만 의지해서 온 것이 아닙니다. 예수께서 주이시며 다윗의 자손임을 믿었으며, 그의 딸을 고치실 능력이 있으심을 믿었습니다. 예수께서 아무 대답하시지 않아도 포기하지 않았고, 심한 말씀을 하셔도 떠나지 않았습니다. 주님은 그의 믿음을 칭찬하시고 딸을 고쳐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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