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년 9월 24일 주일 말씀

구약의 번제를 보며 나의 예배를 점검하기 원합니다. 번제는 헌신과 순종의 표시였습니다.

1) 최선을 다해 드립니다. 정성껏 기른 가축으로 드릴 때 흠 없는 것으로 드려야 했습니다. 사정에 따라 양, 염소, 비둘기를 드릴 수 있었지만 자신이 드릴 수 있는 최선을 드렸습니다. 예배는 드리는 것입니다.

2) 관찰자가 아닌 예배자입니다. 제물을 드리는 자는 직접 제물의 머리에 안수하고, 자신이 제물을 잡아야 했습니다. 또 각을 떴습니다. 예배는 수동적인 자세가 아닌 적극적이고 주체적인 자세로 드려야 함을 가르치십니다.

3) 나를 대신해 드려지신 예수님을 생각합니다. 제물에 안수함은 속죄를 위한 것인데 반복적인 동물제사로 드리는 자의 양심이 무뎌졌을 때 하나님은 진노하셨습니다. 그러나 독생자 그리스도를 통한 더 나은 제사를 준비하셔서, 죄인의 대속을 단번에 영원히 이루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