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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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 거룩한 길 위에 서다 (사35)

본문

# 2025년 7월 6일 주일 말씀

 

이사야서 전반부(1-39장)의 실질적 마지막 장이라 할 수 있습니다. 선지서의 전반적 내용은 유다와 이스라엘 그리고 주변나라에 대한 심판 예언입니다. 그런 가운데 본 장은 회복을 향한 소망을 담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백성이 받을 심판은 영원한 심판이 아닌 일시적 징계입니다.

선지자는 약 120년 후, 조국이 적국에 포로로 끌려간 상황을 보고 있습니다. 그들은 고향의 산과 들을 그리워하며 그곳으로 돌아갈 수 있기만을 간절히 바라고 있습니다(1-2)

그러나 그들에겐 돌아갈 힘이 없습니다. 손은 약하고 무릎은 떨리며(3) 겁먹고 두려워할 뿐입니다(4) 그들은 눈과 귀가 어둡고 발은 불구였으며 혀는 말하지 못하는 불구의 상태와 다름없습니다. 그들에게 놀라운 기적이 일어날 것입니다. 귀와 눈이 밝을 것이며 저는 다리가 고침을 받고 굳은 혀가 노래하게 되리라는 소식이 들릴 것입니다(5-6)

기적이 우리에게 일어났습니다. 바로 예수님께서 하셨습니다(눅7:22) 좌외 사망에 얽매였던 우리를 주님께서 찾아오셔 고쳐주셨습니다. 그들에게 돌아갈 길이 생긴 것처럼(8) 우리에게도 그리던 본향 저 천국으로 돌아갈 길이 열렸습니다.

바로 예수님이 우리의 길이십니다. 오직 예수님의 속량함을 받은 성도만이 그 길을 가게 되었습니다. 잘 걸어가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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