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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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 갚을 수 없는 빚 (눅7:3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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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년 11월 7일 주일설교

 

예수님은 자신의 발 아래 엎드린 여인을 가리켜 500 데나리온 빚 진 자로, 빚을 갚을 길 없는 사람으로 비유하셨습니다. 과연 그녀는 죄를 용서 받을 길이 없어 자신이 가진 향유를 정성껏 준비하여 예수님의 발 아래 엎드렸습니다.

“아무도 자기의 형제를 구원하지 못하며 그를 위한 속전을 하나님께 바치지도 못할 것은 그들의 생명을 속량하는 값이 너무 엄청나서 영원히 마련하지 못할 것임이라.”(시49:7) 고개들지 못하고 눈물만 흘리던 여인을 예수님께서는 용서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많은 빚을 탕감 받은 사람은 많이 사랑하는 법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많은 죄를 탕감받은 우리는 주님을 많이 사랑해야 하겠습니다. 거꾸로 말하면, 주님을 많이 사랑하며 사는 사람은 자신의 많은 죄를 탕감받았음을 증명하는 삶을 살고 있다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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