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년 4월 10일 주일말씀

예수님은 열매 없는 무화과 나무를 저주하심으로 열매 없는 이스라엘을 나무라셨습니다. 곧이어 성전을 청결하게 하심으로 열매 없는 종교 생활을 비판하셨습니다. "아름다운 열매를 맺지 아니하는 나무마다 찍혀 불에 던져지느니라"(마7:19) 크게 질책 받은 그 종교인들은 어떤 모습인가요.

첫째, 사람들을 밀어냅니다. 비싼 환전과 바가지 비둘기 값으로 가난한 사람을 착취하고, 오랜만에 예배 드리러 온 이방인들의 예배를 방해했습니다.

둘째, 고침과 회복이 없습니다. 예수님과는 달리, 앞 못 보는 이와 장애인을 고칠 능력이 없습니다. 그들에게는 복음의 능력이 없습니다.

셋째, 진정한 예배가 없습니다. "내 집은 만민이 기도하는 집이라"(17) 그들에게는 참된 기도와 참된 찬양이 없습니다(마21:15).

예배를 받으실 분께서 우리의 예배가 어떠해야 함을 친히 가르쳐 주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