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소식

교회소식

오늘의 말씀 | 나의 속량자 (룻4:1-12)

본문

# 2024년 3월 24일 주일 말씀

 

주님께서 고난받으시려 예루살렘에 입성하심을 기념하는 종려주일입니다. 곧 당하실 십자가 수난은 죄인을 속량하시는 사건입니다. 룻기는 '속량'을 잘 설명하는 책입니다. 룻과 나오미에게 행한 보아스의 일은 고엘(히)인데 '무르다'는 뜻입니다.

1) 고엘은 나를 속량하신 은혜, 친척이 위기어 처했을 때 돕는 의무가 고엘입니다. 자신의 능력으로 도저히 갚을 수 없는 빚을 갚아주는 친척이 고엘입니다. 고엘은 구속救贖이며 속량贖良입니다. 예수님은 나의 고엘이 되시어 사탄의 종된 것으로부터 해방시켜 주셨습니다(엡1:7, 벧전1:18,19).

2) 고엘은 나를 자녀 삼으신 은혜, 나오미의 기업 무를 선순위자는 룻을 책임지기 싫어 고엘의 의무를 피했습니다. 보아스는 룻을 사랑하여 그를 아내 삼음으로써 나오미의 핏줄을 이어줍니다. 둘 사이에서 나온 아들 오벳은 다윗의 조부가 됩니다. 가증한 이방신을 섬기는 불쌍하고 가난한 모압 출신 과부가 예수님의 계보에 들어간 놀라운 사건입니다. 예수님은 나의 고엘이 되시기를 자처하시어 나를 하나님의 자녀가 되게 하셨습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