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년 11월 23일 주일 말씀

다윗은 목동에서 왕이 된 경우인 반면, 바울은 엘리트에서 모든 것을 내려놓은 경우입니다. 그러나 둘 다 귀한 신앙을 가졌고, 겸손과 감사를 잊지 않은 인물입니다. 신약 성경에서 '감사' 하면 빼놓을 수 없는 인물, 바울의 감사를 살펴봅니다.

1) 성도로 인해 감사(10) 성도들의 헌금과 헌신과 열심에 늘 감사하며 교회를 축복하고 사랑했습니다. 바울과 교회는 서로 물질로 돕고 영적으로 살피는 소중한 관계를 감사히 여겼습니다(1:8, 4:1).

2) 상황 안에서 감사(11-12) 어떤 상황에도 비관하지 않고 궁색하지 않는 수준 높은 감사를 드렸습니다. 성도는 알게 모르게 어떤 형편에서도 자족하는 방법을 터득해갑니다.

3) 주님으로 인해 감사(13) 성도는 그에게 능력 주시는 예수님을 통해 모든 것을 견딜 수 있고 장애물을 극복할 수 있습니다. 바울의 힘은 지식도 경험도 네트워크도 성도들의 헌금에서도 아닌 오직 예수님을 구주로 믿는 믿음에서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