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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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진/이혜숙 선교사 (일본) | June 5,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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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달 일본선교를 위해서 기도해 주시니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는 할수 없어도 하님께서는 하실수 있습니다는 믿음으로 일본인 선교에 믿음으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1. 이곳에는 정신적인 환자가 너무나 많습니다. 특히 우울증 환자가 굉장히 많습니다. 그래서 자기방에서 몇년을 나오지않고 방에서만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사람 만나는것을 두려워합니다. 목회자가 대문밖에서 노크를 하면 방문을 잠그고 맙니다. 그래서 대문밖에서 기도하고 돌아 옵니다. 주일에 예배에 참석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목회자들은 예배가 끝나자마자 정신적,육체적인 환자를 한분 한분 만나가며 기도하느라 바쁩니다. 정신적, 육체적으로 힘들어 하시는 분들을 위해서 주님의 치료의 역사가 필요로 합니다.
2. 일본인은 부부, 자녀가 같이 신앙생활하는 것을 보기가 어렵습니다. 대부분이 혼자서 신앙생할을 합니다. 그리고 가족에게 전도해야하는 안타까움이 부족합니다. 가족들에게 전도할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3. 지금 교회의 대표집사님께서 병원을 운영하고 계시는데, 병원에서 일주일에 화, 수, 금요일에 예배를 드리고 있습니다. 병원에 입원해 있는 환자분들을 위해서 50년 넘게 예배를 드리고 있습니다. 예배에 참석하고 있는분들은 전부 휠체어를 타고 오십니다. 말씀을 전하시는 목사님들은 현역목사님, 은퇴한 목사님이십니다. 세계에서 하나뿐인 병원이라고 합니다. 지금 원장님은 88세이십니다. 원장님의 다음 세대에도 계속될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誠志会病院:세이시카이병원)
4. 저와 아내를 위해서 기도해 주세요
일본인 전도는 한국인 전도 스타일과 180도 다르다고 보면됩니다. 예배의 형식적인면, 자기들만의 전통형식을 고집합니다. 예배순서가 너무 많아서 시간이 엄청걸리는 예배를 드립니다. 일본인을 전도할려면 이것을 배워야 한다고 합니다. 변화를 싫어하는 것이 아니라 무서워 합니다. 저는 처음부터 배우는 마음으로 배우고 있습니다. 좋은 부분도 많이 있습니다. 한사람을 전도하기위해 평일에도 주일예배와 같은 예배를 드리고, 한사람과의 꾸준한 관계를 맺기위해 몇년을 기다려며 인내하는 모습. 그러니 엄청난 인내심이 필요로 합니다. 그래서 한국인을 포함한 외국 선교사들이 도중에 포기를 하는 사례가 자주 일어납니다. 저희도 처음에는 여러가지로 부딪히는 것이 많아서 힘들었지만, 정말 모든 것을 내려놓고 성령님께 맡기고 있습니다. 인간의 힘으로는 도저히 전도할 수 없는 것을 배우고 있습니다. 특히 아내가 많이 힘들어 했습니다. 형식적이고 미신적인 것이 있기때문에 힘들어 했습니다. 한가지 예를들면,아내가 큰소리로 웃는 것도 할수없고, 음식을 만들어서 베푸는 것도 할수가 없습니다. 한마디로 일본교회에서는 나서면 안됩니다. 자기가 하나님께 받은 은사를 마음껏 사용할수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은사를 마음껏 사용함으로 인해 은사를 사용못하는 다른성도가 마음에 상처를 입는다고 합니다. 일본의 문화가 주위사람에게 피해를 끼치지 않는 문화이기에 은사 사용도 주위 성도에게 피해를 끼친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러니 아내의 성격에 많이 힘들어 했습니다만, 지금은 많이 회복되었습니다. 사도바울이 전도를 하기위해 어떤 마음이였는지를 조금은 알것 같습니다. 저희부부가 일본에서 일본인을 전도하기위해 하나님께서 부르신 목적이 있기에 잘 인내해서 하나님의 뜻을 조금이라도 이룰수 있게 기도해 주세요!
 
# 지금의 교회 (蓮根バプテスト教会) :일본어로 "하쓰네 침례교회" 입니다.
 작년 4월3일부터 이제 1년이 조금 지났습니다. 앞으로 계획은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맡기고 열심히 배우고 있습니다.
 
이도진, 혜숙 선교사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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